화성 석포6리, 정부 '햇빛소득마을' 유력...화성형 기본소득마을 전국 확산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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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대상지로 화성시 장안면 석포6리가 유력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는 9일 화성시 장안면 석포6리를 방문해 정부가 추진하는 '햇빛소득마을' 후보지를 둘러보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장과 햇빛소득마을추진단장, 자치행정과장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장, 화성시장과 기후에너지환경국장, 신재생에너지과장 등이 참석한다. 석포6리 주민과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도 함께할 예정이다.
석포6리는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사업에 앞서 화성시가 '화성형 기본소득마을' 선도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이다.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국유지 제방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체 운영과 복지에 활용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주민 소득 창출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석포6리 발전소는 422kW 규모로 조성됐다. 연간 발전 매출은 약 1억 원, 순수익은 약 7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발전 수익은 마을 복지기금으로 활용되며, 마을버스 운영, 공동식당, 건강검진,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발전시설을 둘러본 뒤 주민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제도 개선 의견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햇빛소득마을 사업 추진 방향과 제도 보완 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현장 방문에 앞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을 마친 뒤 석포6리에서 열린 제1호 화성시 햇빛소득마을 발전소 개통식에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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