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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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공주 마을로 여행’

‘공주 마을로 여행’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 기획되었고,

2022 주민제안공모사업 선정공동체를 대상으로

다른 지역의 마을공동체 활동사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방문한 곳은 바로 충남 공주시의 계실리 마을, 제민천 마을입니다.

계실리 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관리하고 운영하는 ‘행복 빨래터’가 있습니다.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주신 주민분들께서 직접 빨래터에 관해서 설명해주셨는데요.

주민들을 위한 친절한 사용법도 볼 수 있고,

빨래터를 조성하게 된 계기와 운영방법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을 추진위원회에서 5년간의 마을계획을 수립 후, 

라벤더 마을을 조성 중인 계실리 마을의 사례를 보면서 힐링의 시간도 가지고, 

어르신 15명으로 구성된 인형극단의 성평등 인형극 ‘홍길순전’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공주의 원도심, 제민천 마을도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문화예술가 거리와 나태주 시인의 시와 시화가 있는 벽화 골목 등 도보를 직접 걸으면서

제민천 마을의 역사와 그 흔적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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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참여해주신 활동가 선생님 한 분께서는

‘내가 사는 마을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정말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느꼈다’라는 후기를 남겨주셨답니다.

이제 한 해 동안 진행된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더욱더 풍성한 교류가 진행될 11월에 활동공유회로 찾아뵙겠습니다.

화성시 마을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신 선정공동체 분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