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 목록

[ “화성시 공간ON포럼” - 다시보는공간 ]

12월 21일 ‘다시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화성시 공간ON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포럼은 화성시마을자치센터에서 진행하는

공동체공간의 효율적운영 및 활성화 방안 연구 과정 중 하나였는데요

2015년부터 시작한 화성시의 마을만들기사업은

6년간 약 300여곳의 마을공동체를 지원했지만

공동체공간에 대한 지원사업은 22곳이었습니다.

화성시 마을공동체의 활동의 축적과 성장을 통해 공동체공간의

조성과 운영이 필요해지는 상황속에서 어떻게하면

공동체가 마음껏 활동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해결하기위해

현재 지원하고 있는 사업의 개선방향을 함께 찾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포럼은 전문가발제와 주제지정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는 이영범 교수(경기대학교 건축학과)님의

「공존과 공유를 위한 마을 그리고 공간」이라는 주제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영범교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에 대한 대응 방법 중

자산화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낙후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 되어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됨으로써

기존의 저소득층 원주민들이 치솟는 주거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떠나는 현상

두 번째 순서로는 전은호 센터장(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님의

「지역에서 시작하는 시민자산화」 - 목포 건맥1897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발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지역자산화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신 후

지역자산화의 추진 배경 및 필요성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목포에 있는 건맥 1897 협동조합의 사례를 통해 지역자산화에 대해

보다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이후 자산화를 위해 중간지원 조직은

공감대 형성 2. 행정 지원 3, 자원 연계를 통해

공동체성을 구현하고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주제지정토론이 진행되었는데요

주제지정토론에는 남원주(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장),

이용근(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정기용(그물코 협동조합 이사)님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주제지정토론에 제일 먼저 남원주팀장(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님께서

「화성시 공간지원사례 및 운영현황」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두 번째 주제지정토론은 정기용(그물코 협동조합 이사)의 발표가 이어졌는데요

먼저 마을공동체와 공동체 공간에 대한 정의와 운영원칙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후

화성시공간지원의 방향성과 정책, 그리고 거점기반 공동체 공간의

운영기준에 대해 발표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용근 운영위원장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의

공공공간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공동체공간은 마을공동체의 ‘관계’와 ‘활동’을 담는

그릇이라는 중요한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공동체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유휴시설을 활용하고

민간 공동체공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공간ON포럼 다시보기

https://youtu.be/adAB8h6d1J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