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민자치 현장소식] 화산동 주민자치학교
페이지 정보
본문
화산동 주민자치 학교
지난 7월 13일 오전9시부터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화산동 주민자치학교>가 있었습니다.
▲ 평일 이른 아침 부터 교육을 위해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회장님의 감사 인사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회 참여 주민이라면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교육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주민자치를 둘러싼 정책 흐름, 화성형 주민자치모델에 대한 이해를 다룹니다.
주민들은 6시간의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으로 우리지역사회를 위해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추어
주민 삶의 질 향상, 복지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이끄는 주체로 도약하게 되는데요, 화산동 주민자치학교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전교육은 화성시 마을자치센터 이윤희 센터장님이 「주민자치회의 이해」,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
「주민자치제도의 최신동향」, 「주민자치와 마을만들기」, 「마을계획방법과 주민총회」의 내용들로
가득 채워주셨답니다.
이어서 오후에는 「각양각색의 주민참여 자치계획」 내용으로 워크샵도 진행하였답니다.
워크샵은 화산동에서 선정된 자치계획 가운데 한 가지를 민주적인 회의방법으로 선택한 후 사회자, 기록자,
시간지키미, 사탕지키미, 발표자 등의 다양한 역할을 분배하여 진행 하였습니다.
▲각자의 역할에 맞게 아이디어를 모으는 참가자들
위원님들은 <사업을 선정한 이유>, <각양각색의 주민참여 방법>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회의에서는 사회자에 진행에 맞춰 '환경개선','화산동의 랜드마크 조성'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 내용이
선정되면 사탕지키미가 발언자에게 사탕을 나눠주고 기록자는 그 내용들을 기록하며 자연스러운 참여와
함께 민주적인 회의를 진행했답니다.
단! 발언이 길어 질 경우에는 시간지키미가 발언 시간을 조절하여 한명에게 치중되는 회의를 막아주셨습니다.
▲'물길따라 융건릉 십리길 조성'을 선정하여 선정이유와 주민참여 방안을 발표하는 참가자
마지막 소감나누기에는 '주민이 마을의 당사자가 되는 것', '주민의 일원으로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기'등의 소감을 모둠별로 모아 주시며,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남겨 주어 위원님들의 마을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엿 볼 수 있었답니다.
* 주민자치학교는 8월 말까지 주민자치 위원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와 지역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일반 주민분들의 참석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 다음글 [2020년 주민자치 현장소식] 정남면 주민자치학교 20.07.27
- 이전글[2020년 주민자치 현장소식] 반월동 주민자치학교 2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