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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아파트 민원, 공동체 활성화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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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6 16:54 조회 : 1,4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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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지난해 11월 25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층간소음 관리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 관리주체 부문과 자치기구 부문 총 8개 사례를 시상했다. 그중 서울 중랑구 신내중앙하이츠아파트는 악기 연주 소리로 갈등을 겪는 두 세대를 원만히 해결한 사례로 관리주체 부문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층간소음, 삼자대면으로 풀다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중앙하이츠(5개동 704세대, 위탁관리: 국제경보산업)에서 별안간 트럼펫과 피아노 소리로 층간소음 소동이 벌어졌다. 음악을 진로로 삼은 학생이 다양한 악기를 배워가는 과정에서 이웃집과의 갈등이 생겨난 것이다. 악기를 연주하는 집에선  방음시설을 완비하고 악기 소리를 작게 하는 약음기까지 동원하며 노력했지만 미세한 소리와 진동을 막지는 못했다. 윗세대엔 교대 근무로 낮에 잠을 자야하는 이웃이 거주하고 있어 불편함은 더 컸다.



(중략) 



도움 주고, 도움 받는 입대의·관리사무소

이종극 관리소장은 층간소음을 비롯한 아파트 내 크고 작은 분쟁에 대해 ‘사후관리’로 접근하기 보단 ‘사전예방책’을 찾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소통과 교류’가 핵심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 소장은 “평소 이웃과 소통과 교류가 활발한 단지는 층간소음 등 민원 발생 빈도가 현저히 낮을 것”이라면서 “침체돼 있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관리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코로나로 모든 것이 멈춰 있지만 신내동 중앙하이츠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해왔다. 그중 2019년에 진행한 벚꽃축제는 아파트 단지를 넘어 동네 사람들이 즐기는 마을잔치가 됐다. 2017년부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맡아오고 있는 이용재 회장이 막걸리를 무상으로 제공했고, 유춘옥 총무를 중심으로 파전에 김치, 잔치국수를 손수 마련해 1000원에 팔았다. 40만원 남짓한 수익금에 입대의가 돈을 보태 50만원을 신내2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출처 : 아파트관리신문 http://www.aptn.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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