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상신9리, 주차 갈등 해법 찾았다... 컨소시엄 사업 통해 민·관·정 합의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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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읍 ‘생각나는 마을’ 공동체 주관, 어린이보호구역 주차문제 해결 간담회 개최”
화성시 향남읍 상신9리 다가구 주택가 공동체인 ‘생각나는 마을’이 주관한 ‘어린이보호구역 주차 갈등 해결 간담회’가 9월 30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간담회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컨소시엄 사업인 ‘2025 소규모(일반) 공동주택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홍근 경기도의원, 이계철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화성시 교통과 팀장 등 관계 공무원과 상신9리 이장, 마을 주민(23명),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최근 인근 아파트 입주 후 어린이보호구역 주차 문제와 등하교 시간대 차량 진입(100~120대 추산)으로 심화된 마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생각나는 마을' 공동체가 추진하는 본 사업의 핵심 의제(불법 주정차 금지 및 주차장 부족 해결)에 대해,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생 안전과 주민 불편 해소를 동시에 달성할 구체적 실행 계획에 합의했다.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송현중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활성화 컨소시엄 사업의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며, "민·관·정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상신9리가 주민들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활력 있는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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