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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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4일, 청요2리 마을에서 농촌현장포럼 시작 전, 농촌마을 운영주체 필수교육을 진행 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임에도, 역시 열정가득 청요2리답게 많은 주민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유쾌하신 강사님과 함께 아이스브레이킹 건강박수를 통해 힘찬 분위기로 마을공동체 교육을 시작했는데요~

박수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긴장도 풀리니 일석이조 입니다.

두번째 아이스 브레이킹으로는 근황토크!

서로 가깝게 지내도 말하지 않으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기뻐하는지 전혀 모르잖아요~

서로가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각자 이 마을의 어떠한 부분을 제일 좋아하는지

 돌아가면서 말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50년 간 한 마을에 같이 살아 상대방에 대해 잘 알고 계셔도, 

예상과 달리 상대방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는 사실이 많아 즐거워하셨어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긴장감이 녹고, 본격적으로 다름에 대한 강의가 시작됐습니다.

다름과 틀림이 어떤식으로 다르고, 우리가 다같이 둥굴게 살아가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의견을 잘 수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민 분들께서 매우 즐거워해주셨는데요. 강사님을 또 뵙고싶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조만간 이런 자리를 다시 만들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

강의가 끝난 다음에는 주민 다같이 주방세제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만드는 과정에서 주민 분들이 조금 힘들어하셨지만, 완성 후에는 되게 뿌듯해하시는 모습에 저희도 너무 기뻤습니다.

언제나 열정적인 청요2리 마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음에는 농촌현장포럼 1회차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