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민자치 현장소식] 화산동 주민자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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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마을자치센터는 화성시의 주민자치회 현장소식을 모아모아 전달드리고자합니다.
그 첫번째 이야기 화.산동의 수.상한 분.위기 화수분 마을 화산동의 이야기를 시작해 볼께요~^^
#화산동 주민자치회에서 하는일!
화산동 주민자치회는 기획운영분과, 교육복지분과, 문화체육분과, 환경안전분과 총 4개의 분과가 있습니다.
분과별 진행되고 있는 일로는 문화체육 분과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손으로 만드는 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경안전분과는 한평정원 만들기, 교육복지분과 취약어르신 돌봄공동체 구축, 그리고 기획운영분과에 아나바다 나눔장터 등을 기획하고 진행중입니다. 아직 코로나19로 진행에 어려움이 있는 일부의 사업들도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손으로 만드는 공방
주변 환경 가꾸기
한평정원 만들기
#주민총회
주민자치회의 가장 큰 행사인 주민총회를 준비하는 주민총회준비위원회가 정인교부회장님을 중심으로 8명이 구성되었습니다. 총회는 11.21.(토)진행되며, 사전투표가 10.31.~11.14. 15일간 진행됩니다. 총회의 안건은 마을방송국운영, 다(多)함께 두루두루 가족 캠핑 운영, 화성효행길(삼남길) 정비 및 프로그램 운영, 안전골목길 정비, 누구나 열린 간이쉼터 조성, 마을캘린더 및 안부키트 제작, 아동·청소년 돌봄공동체 운영 등입니다.
타지역 비대면 주민총회 사례강의(2020.10.07.)와 2020년 화산동 주민총회 포스터
#지역 학교와의 연계
코로나 이전까지 안용중학교 DIY 누리봄 동아리에서 자생특화축제 “효 역사문화 축제” 체험부스 참여를 계기로 올해 자치계획단에도 많은 주민과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함께하기를 원했으나 코로나19로 참여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나 지역 청소년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함께 할 방법을 찾아가고자 합니다.
#소규모도시재생사업
화산동은 올해 행안부 소규모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되어 ‘솔뫼옛길을 품은 화산동 화수분마을’이란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화산동은 원도심이 있고 그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많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발지역과 마을 원도심의 취약한 주거환경이 대조되고 노출되면서 이를 주민 스스로 개선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였고, 그 고민이 행안부의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요 활동은 문화학교 운영으로 마을학교(집수리, 정원 가꾸기, 마을축제학교), 화수분 운영 및 자원회수거점 설치, 마을 정원 만들기(주민참여 디자인 워크숍, 우리 마을 정원조성), 마을 브랜드 만들기(마을홍보영상, 굿즈 만들기)가 진행됩니다.
더불어 화산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소규모 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임시로 소규모 도시재생분과를 신설하여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옛길을 조성하고 활성화하여 마을 경쟁력을 살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화산동은 이를 계기로 ‘와해된 공동체의 일체화’를 목표로 마을의 소식을 공유하고, 공감과 독려 등 주민이 기댈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글&사진. 화산동 주민자치지원관 김은하
자 그럼 다음주에는 어떤 지역의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다음 시간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