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마을자치센터

[2020년 주민자치 네트워크 서로배움교실] 연결의 힘, 주민자치 네트워크@돌봄복지 분과

20-10-28 16:01 조회 : 1,113회

“지역 복지의 새로운 서비스”, 서로배움교실(4차)

지난 10월 22일,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서비스를 고민하는

2020년 주민자치 네트워크 ‘서로배움교실(4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네트워크 모임은 화성시마을자치센터가 새롭게 마련한 교육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어떻게 마을 안에서 주민들이 돌봄을 주고받으며 관계망을 지속하고, 어떻게 청소년 자치활동을 독려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야기 손님으로 정은철 사단법인 울타리넘어 사무국장(협동조합 카페마실 이사)과 마경희 너른고을공동체네트워크 고문(마을자치활동가), 양혜란 타임뱅크코리아 사무국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을에서의 공동육아, 마을카페를 운영하며 마을 일을 함께 고민하고 상조하는 경험, 청소년 주민자치 활동사례, 지역 안에서 돌봄 관계망 구축을 위한 시간 품앗이 활용사례를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주민자치회 활동 중 복지의 영역을 좀 더 확장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의 주민자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또래집단에서 자치활동의 선행이 필요하다는 공통의견과 그럼 어떤 활동을 진행해야 할지 이야기도 나누어보았습니다.

화성에서는 80여명의 주민들이 주민자치회 돌봄, 복지 관련 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돌봄, 다문화, 복지자원 발굴, 의료, 자원봉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돌봄·복지의 영역이 아동, 청소년, 노인 돌봄에서 서로서로 돌보는 영역까지 확장되어지는 것까지 자치회가 주민과 함께 고민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