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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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4동 주민자치학교

지난 7월 20일 동탄4동 행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1실에서 <동탄4동 주민자치학교>가 있었습니다.

주민자치학교는 화성시의 주민자치(위원)회에 참여하는 주민이라면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기본교육으로, △주민자치를 둘러싼 정책 흐름과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화성형 주민자치모델에 대한 이해를 다룹니다. 

주민들은 총6시간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게 되는데요.

지난 6월부터 올 8월까지 화성시 28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는 주민자치학교 중에

동탄4동 주민자치학교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교육은 마을과 사람 박희선 대표님이 진행해주셨는데요,「주민자치회의 이해」,「주민참여와 마을자치」,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 「주민자치 우수사례」,「자치계획 의제발굴」의 주제로 구성해 주셨습니다. 

시작은 <지금 기분을 한단어로 표현해주세요>,  <그동안 참여했던 마을활동을 소개>하며 마음을 열고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고구마', '정신없음', '설렘', 'GOOD' 등 지금 현재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원을 중심으로 '나의 일상과 삶의행복' 이라는 주제로 사회, 마을, 나or가족을 순서로 안에서 밖으로는 변화의 방향, 

반대로는 영향의 방향으로 <코로나 문제>,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가족과의 소통> 등의 내용을 포스트잇에 작성하며 마음을 나누며 지금의 일상과 행복을 위해 가져야하는 태도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주민총회 준비 위원회가 "무슨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는지 묻고 있는 참가자

<주민자치 우수사례>로는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과 금천구 시흥4동의 주민자치회의 처음 운영체계부터 시작해서 활동현황, 공모사업 활동, 주민총회, 학교 연계활동 등을 자세하게 하나하나 알아보며, 도출된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마지막으로는 <주민자치위원으로의 자세>에 대하여 간략하게 한마디씩을 적어 나무, 사람을 그려 팔,다리, 뿌리, 가지, 등 각 부분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단어인 '봉사', '성실', '전문성', '소통', 등의 단어를 붙이고, 

발표를 통해 단어를 선정한 이유,의미 등을 발표하며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한번 더 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민자치학교는 현재부터 8월까지 각 읍면동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아니더라도 주민자치, 지역활동에 관심있으신 주민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