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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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에서 '마을활동가'로의 비전을 가진 주민을 발굴하고 양성하고자, 

2020년 화성시 농어촌마을공동체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오현정(발안작은만세도서관 관장) 강사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마을의 자원과 보물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음식 손맛이 좋고, 나누기를 좋아하는 이웃이 있다는 말씀에 모두들 입을 모아 부러워했답니다.

정말 그런 이웃이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농업과 농촌의 변화와 흐름을 통한 마을만들기의 이해에 대한 강의를 김지용(강원대학교) 교수님이 이어주셨습니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고, 특히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삶의 방식이 많이 변하게 되었는데요.

농촌도 이에 맞추어 변화를 꾀하고, 또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

마지막 날 수업은, 마을공동체 화합 활동과 참여방안에 대해 나성용(누림온)대표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우리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찾아보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교육생들이 그 어느 수업보다 역동적으로 참여하셨습니다.

이틀에 걸친 기초교육 수료생 중 참여요건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이어지는 [마을플래너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통하여

명실상부한 마을의 든든한 일꾼으로 성장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들이,

찬란하게 열매맺기를 함께 응원합니다. 농촌마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