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농촌마을 체험콘텐츠 시범 운영사업 '양감면 사창2리 마을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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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2일, 화성시 양감면 사창2리와 도시의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을 연결하고, 마을체험을 통해 도농교류를 활성화하는 ‘양감면 사창2리 마을 한 바퀴’ 행사가 열렸습니다.
양감면 사창2리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의 봉담, 향남, 동탄 등 도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과 사창2리 마을주민, 관계자 등 총 40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참여자들은 사창2리 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경암서당과 김광서 효자문, 느티나무 보호수, 그리고 고택을 탐방하며 마을의 역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한 고추 따기, 볏짚 공예, 고구마 캐기 체험 등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사창2리에 대해 즐겁게 이해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양감면 사창2리 마을 한 바퀴’는 9월 7일 열렸던 '송산면 쌍정1리 마을 한 바퀴'와 같이 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추진 중인 농촌마을 체험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사창2리 마을주민들이 시범적으로 운영한 마을 체험을 경험한 후 좋았던 점과 개선해야하는 점을 이야기하고 사창2리의 마을 체험콘텐츠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주셨습니다.
양감면 사창2리 김철순 이장님은 “마을 체험 행사는 처음 운영해보아서 과정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행사를 덕분에 마을주민들이 뭉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아이들이 뛰어노는 마을을 보니 활기가 넘치는 것 같았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기억할 수 있는 사창2리를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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